윤전기 뜻. 지소미아 종료를 암시했던 말들은?

지소미아 종료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은 모두의 예상을 뒤집은 반전의 결정이었습니다.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에도 문재인 대통령은 대화와 협력을 강조하며 외교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만큼 지소미아 연장 또는 조건부 연장 (지소미아 연장은 하되 당분간 정보 교환은 거부하는)을 예상했었습니다. 저는 조건부 연장을 예상했었는데 보기 좋게 빗나갔네요^^;

지소미아란? 지소미아 재검토, 일본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 대응카드

지소미아 뜻, 청와대 지소미아 연장이냐 폐기냐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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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종료 결정 징후 말말말

생각해보면 지소미아 반전 징후는 곳곳에 있었습니다. 

지소미아 종료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2일 중국에서의 기자 간담회에서 "여전히 마음이 무겁다" 고 말했습니다.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실패로 돌아가고 한일 모두 강경한 대치에 따른 갈등이 장기화가 불가피하다는 암시로 읽힐 수 있는 대목입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도 같은 날 기자들과 만나 지소미아 연장 문제를 놓고 한일 회담 논의를 지켜보고 청와대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고노 다로 일본 외상은 강경화 장관과의 양자회담에서 화이트리스트 배제 철회 의사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화이트리스트 철회 의사가 없다는 발언이 있던 만큼 지소미아 연장보단 종료 쪽에 무게가 실렸었습니다.

 

윤전기는 세우는게 좋을 것 같다

 

지소미아 연장이냐 종료냐 결정이 발표되기 직전. 청와대 춘추관장은 NSC 논의 결과를 기다리는 취재진에게 "윤전기는 세우시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언론은 모두 지소미아 연장 쪽에 무게를 뒀었는데 언론의 예상과는 달리 다른 결론이 발표될 것이라는 점을 콕 집어 시사한 발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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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전기란? 윤전기뜻

" 윤전기는 세우는 게 좋을 것 같다 "

윤전기

윤전기는 신문을 인쇄하는 기계입니다. 언론들이 지소미아 연장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니 윤전기를 멈추라는 청와대 춘추관장의 말은 언론들의 예상과는 반대일 것이다 라는 뜻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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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를 연장할지 종료할지 정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 지 궁금했었는데,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내렸네요. 사실 지소미아는 우리보다는 일본이 이익을 보는 협정이었죠. 그래서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 카드로 지소미아 종료 카드를 꺼내들었는데 지소미아 종료 카드가 좋은 카드 일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윤전기 #지소미아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