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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C 혐한방송논란, 광고모델 정유미 계약파기 / 요약 및 정리

DHC 정유미

#DHC 혐한방송논란 #DHC정유미 #계약파기

배우 정유미가 위약금을 불사하면서까지 혐한 방송을 한 일본 화장품 DHC와의 모델 계약을 끝내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정유미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DHC 본사 측 망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DHC와 계약을 끝내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유미 측은 이번 DHC의 혐한방송논란에 심각성을 느껴 정유미의 초상권 사용 철회 및 모델 활동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정유미와 소속사의 이런 결정은 위약금까지 염두에 둔 초강수였습니다. 정유미와 DHC는 상당 기간 계약 기간을 남겨둔 상태였는데 계약기간을 남겨두고 계약을 파기하면 위약금을 물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 원칙입니다. 정유미의 초상권 사용 철회가 받아들여져 DHC 공식 홈페이지에는 정유미의 대부분 사진이 삭제된 상황입니다.


정유미는 왜 DHC 모델계약파기를 했을까?

< DHC 혐한방송 논란 요약 >

DHC 혐한방송 논란

 

'DHC 테레비'는 최근 혐한 발언이 담긴 유튜브 콘텐츠인 '진상 도로노몬 뉴스'를 내보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한 출연자는 한국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대해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니까. 일본은 그냥 조용히 두고 봐야지."라고 말하는가 하면 다른 출연자는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 "예술성이 없다. 내가 현대미술이라고 소개하며 성기를 내보여도 괜찮은 것인가"라고 망언을 하였습니다. 

 

또 다른 출연자는 "조센싱은 한문을 문자 화하지 못했다. 일본이 한글을 통일해 지금의 한글이 됐다"면서 정말 말이 1도 안 되는 말을 사실인 양 내뱉기도 했습니다. 

 

해당 내용이 한국에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DHC측에 사과와 해명을 요구했으나 DHC 측은 사과 대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계정의 댓글을 삭제 또는 비활성화 처리하였습니다. 이에 분노한 네티즌들은 DHC 불매운동을 벌였으며 DHC 전속모델인 배우 정유미에게 불똥이 튀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정유미의 인스타그램을 찾아가 혐한 DHC 모델을 그만두라며 댓글이 달렸습니다. 이에 배우 정유미 측은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위약금을 감수하며 DHC와의 모델을 파기하였습니다.

 


최근 강타와의 지저분한 열애설에 휘말린 정유미씨. 쉽지 않은 선택과 결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배우 정유미의 선택에 박수와 격려를 보냅니다. 한편으로는 정유미 씨도 피해자입니다. 더 이상의 악성 댓글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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